땅, 나무, 돌 등에 놀이판을 새겨 놓고 자신의 말을 움직여 상대의 말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잡아서 승패를 가르는 놀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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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상품은 가로 45cm, 세로 45cm 크기로, 재질은 현수막천재질로 제작되었으며, 말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
고누놀이란?
땅, 나무, 돌 등에 놀이판을 새겨 놓고 자신의 말을 움직여 상대의 말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잡아서 승패를 가르는 놀이.
고누놀이의 특징 및 의의
고누의 놀이방법이나 형태를 보면 장기나 바둑과 그 맥이 닿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,
어린아이 때부터 시작하여 청소년, 어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했던 놀이입니다.
이해 능력에 따라 여러가지 중에서 한가지씩 골라서 둘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
놀이판, 말의 개수, 놀이 방법이 매우 다양합니다.
또한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가까운 중국과 일본, 몽골, 인도 등에서도 많이 즐겼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놀이가 많습니다.
-출처 : 국립민속박물관-
곤질고누의 놀이방법
곤질고누는 꽃고누, 참고누라고도 합니다.
각각의 말밭이 열둘인 고누.
서로 번갈아 말을 놓아 가다가 한편의 말 셋이 나란히 놓이면 상대편의 말 하나를 따내는데,
이런 식으로 상대편 말을 먼저 다 따는 편이 이기게 됩니다.
① 왼쪽 곤질 고누판의 24개 교차점 중 아무 곳이나 마음대로 양편이 번갈아 가며 말을 하나씩 놓아 갑니다.
② 가로·세로·대각선 어느 방향이든지 말 3개가 나란히 놓이면 “곤이야!” 하고 외칩니다.
③ ‘곤’이 되면 상대편이 불리하도록 상대편의 말 하나를 골라 따내고, 그 자리에 ×표를 합니다.
④ ×표 자리에는 양편 모두 말을 놓지 못합니다.
⑤ 말을 더 이상 놓을 자리가 없게 되면, ×표를 한 자리에 상관없이 한 칸씩 번갈아 움직여 ‘곤’이 되게 하여 상대방의 말을 하나씩 따냅니다.
⑥ 어느 편이든 말을 모두 잃거나 3개 미만이 되어 ‘곤’을 만들 수 없게 되면 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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